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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직원으로 고용하면 안 되는 사람들 5부 '최악의 직원 상대방의 말을 끊는 사람'

카카오도우미 2021. 7. 1. 06: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직원으로 고용하면 안 되는 사람들 5부 “최악의 직원 상대방의 말을 끊는 사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악의 대화상대 대화 중 핸드폰을 자꾸 보는 사람

대화하며 자꾸 핸드폰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자꾸 합니다. 본인이 바쁜 건 이해를 하지만 상대방으로서는 그런 사람이 짜증이 납니다.

 

” 이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있는 건 맞아? “ 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내 말에 답변해야 함에도 핸드폰을 보며 건성건성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눈이 자꾸 핸드폰에 가는 걸 보면 볼수록 짜증은 화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만 모르는가 봅니다.

 

이런 행동을 자꾸 하는 사람들은 곁에 두면 안 됩니다.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은 분 중 상대와 대화를 할 때 습관적으로, SNS, 카톡을 한다던가, 그럴 리는 없겠지만 더 최악인 경우 대화를 하면서 게임을 한다던가 이런 분들이 있다면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그래서 이리합니다.

중요한 대화를 할 때는 핸드폰을 가방에 또는 옷 속에 넣어두고 상대방의 대화에 집중합니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저의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대화 중 게임은 안 합니다. 나름 바쁘다는 이유로 상대방과 커피숍에서 대화하면서 저는 핸드폰에 계속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 날라오기도 하고 전화가 오기도 하고 회원들의 댓글에도 답글을 달아줘야 하기도 하고 저는 늘 짧게라도 회원들이 감사하게 남겨 주신 댓글에 대한 대댓글을 달아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주 열심히 달고 있습니다.

 

뭐…. 제가 이러고 있는 동안 상대방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참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제가 얼마 전 다른 분과 미팅을 하는데 그분이 저처럼 똑같이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건 거울이랄까? 아니면 이건 마치 저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놀랐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속으로” 이거 몰래카메라야? “할 정도로요 지금까지의 제 모습이 저렇게 행동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놀랐습니다. 막상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당해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화를 하는데 대답은 하면서 계속 핸드폰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눈도 저를 응시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무엇을 합니다. 저는 슬슬 그러한 행동이 거슬립니다.

 

이 대화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건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은근 짜증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그분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다른 사람들도 나한테 짜증이 났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때렸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며 핸드폰을 앞에 놓고 계속 들여다보고 입력하는 모습 속에 상대방은 얼마나 짜증이 났을까? 그런데도 아무 말 없이 지켜봐 주셨던 분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 역시 이일을 계기로 바꾸고자 노력하며 대화 중에는 핸드폰을 손에서 놓는답니다.

 

나의 회사에 일은 엄청나게 잘하지만, 인성이 안 돼 있는 직원

 

가끔 상담받으며 이런 부분을 고민하는 사장님이 있습니다.

매장의 책임자가 있는데 그 직원이 일을 잘한답니다. 물론 그 친구가 일을 잘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 보시면 그건 그 친구가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사장님이 만들어 준 지도 모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그 친구의 문제는 일은 잘하는데 직원들과 어울려 지내지 못하며 트러블과 문제를 일으킨답니다.

사장님은 그런 부분을 알게 되어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안 바뀐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친구들이 버티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거죠. 그 친구가 필요하기에 그러한 부분을 방치하며 매장을 운영하는 겁니다.

 

장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닌데 이건 뭔가 잘못된 겁니다. 잘못되었는데 사장님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거죠. 그럼 그 친구가 일을 잘하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엔 일을 잘하는 게 아니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안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본인의 자리를 차고앉아서 다른 친구들에게 기회를 안 주는 거죠.

 

사장은 그 직원의 틀에 갇힌 겁니다.

 

이러한 일들은 요식업계의 비일비재한 부분들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장님들이 착각합니다.

 

“이 친구 일을 너무 잘하는데 다른 데 가면 안 되는데 “ 하고요 그 친구가 일을 잘하는 게 아닌 그 친구가 사장님을 그리 길들인 것이고 사장님이 끌려가는 겁니다.

 

만약 직원이 근본적으로 성실하고 인성이 좋은 친구인데 새로운 직원들이 오면 어울리지 못하고 기존 직원들과 자꾸 트러블이 생긴다면 사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직원의 잘못된 부분을 잡아줘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말해서 그 직원이 그만두면 어떻게 하지? “ 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럼 절 때 매장의 운영을 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장은 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리 매장을 운영합니다. 지금부터 이리 준비를 해보세요.

 

점장과 매니저 시스템입니다. 매장의 모든 총괄업무는 점장이 맡고 있으며 매니저는 점장의 교육을 받아 모든 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제가 운영하는 송도매장에 저에 분신 점장 종환 군은 매장의 모든 걸 다 할 줄 압니다. 하지만 역시 매니저 동현 군도 모든 걸 다 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듯 점장과 뒷받침할 부책임자를 만들어 놓는 겁니다. 새로운 매장이 또 오픈하여 점장 종환 군이 그 매장으로 가면 현재의 매장은 운영이 안 되냐?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매니저 동현 군이 매장의 아무런 타격을 안 주고 그대로 운영을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점장과 매니저의 시스템을 유지하여 한 명이 없어도 매장의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평소에 만들어 놓으셔야 한다는 겁니다.

 

역시 사장 본인도 매장의 모든 업무를 할 줄 알아서 직원들이 말썽을 부리면 과감히 내보내고 내가 언제라도 주방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내가 운영하는 매장의 ‘눈에 보이는 체계’ 가 있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직원이 일은 정말 잘하는데 말썽을 자꾸 부린다면 저라면 어떻게 할까요?

 

저는 과감히 자룡이의 대화법으로 그 직원과 이야기를 해서 고치게 만듭니다. 그런데 안 고쳐진다면 저는 그 직원을 내보냅니다. 그게 직원 관리의 골든타임입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 왜냐? 장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제발 직원들도 나에 고객’이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본인 혼자만을 생각하는 직원은 결국 내 매장을 병들게 만듭니다. 저는 그러한 부분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저에 가족을 위해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장님 스스로가 매장에서 색안경을 끼고 매장을 운영한다면 다른 나머지 직원들이 그런 사장님을 어찌 믿고 가겠습니까?

 

장사를 잘하는 방법은 바로 사장의 카리스마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직원은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최악의 대화상대 상대방의 말을 끊는 사람

 

이런 사람이 최악의 대화상대 1위입니다. 그리고 직원으로 고용하면 안 되는 사람 1위입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그 직원을 고용했다가 나중에 이런 친구임을 알았을 때 최대한 빨리 잡아주셔야 합니다. 핸드폰을 보며 나의 말에 집중을 안 하는 느낌을 받는 것도 기분이 안 좋지만, 그보다 더 곁에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 바로 자기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끊는 사람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대화는 말하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합니다. 이건 내 욕망을 억누르는 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한 뒤에 그 말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겁니다. 말하는 것보단 듣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런데 사실 이건 타고나는 것도 있습니다. 인성이 안 되어있는 사람은 그걸 참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습니다. 왜냐? 본인이 빨리 말을 해야 하니까요? 본인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니까요

 

상대방이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끊어버리고 본인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 정말 최악입니다.

 

이 부분도 병입니다. 저 역시 병들지 안으려 노력하는 겁니다.

 

 

 

 

자룡이가 작가가 되기로 한 이유

글을 쓰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전에는 사색이라는 단어를 잊고 살았습니다. 핸드폰 파묻혀 살았습니다. 일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며 삶에 대한 본질을 조금씩 이해하고 알아가게 됩니다. 지금처럼 대화에 관해 이야기하며 저도 글은 이리 쓰지만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그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됩니다….

 

대화의 잘못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저 스스로 생각하게 되며 그렇게 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냥 글을 쓰는 게 아니고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저는 글을 쓰며 절대 한 글자 한 글자를 그냥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글 쓰는 게 너무 좋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생각이 깊어 집니다.

 

독자들은 진심이 담겨있고 그 글을 읽었을 때 좋은 생각이 드는 살아있는 글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식적이고 마음의 전달이 안 되는 글을 쓰면 외면받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행위 자체가 저를 발전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제가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글 쓰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글을 꼭 쓰라고 이야기 드린 부분이 본인 내면에 발전이 옵니다. 생각이 달라지고 어딘가 모르게 사람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한 번쯤 꼭 생각해 보시고 작은 것이라도 일상 속의 글을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 포스팅도 좋고 이렇게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분명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과 발전이 되리라 믿습니다.

 

직원으로 고용하면 안 되는 사람들 총 5부 연재하였습니다. 어떻게 재밌게 보셨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자룡이가 생각하는 좋은 직원을 만드는 방법

 

결국, 사장의 원칙과 좋은 직원을 만드는 ‘직원 관리의 골든타임’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문제를 일으킨 시점에서 ‘자룡이의 대화법’으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잡아준다면 점점 발전해 갈 겁니다. 사장님이 꼭 아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니다 싶은 직원은 과감히 바로 걸러야 합니다. 이건 우리 가족의 목숨줄이 걸린 나의 장사입니다. 인성이 안 돼 있는 직원을 고치려 너무 노력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 시간에 열심히 하는 직원을 응원하고 힘을 주세요. 그중에 핵심은 바로 ‘직원 관리의 타이밍’을 놓치게 되므로 악순환이 생기는 겁니다.

 

 

저는 글을 쓰며 이 글을 누가한테 전달하냐면 바로 저한테도 전달합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비교해봅니다. “ 저도 이런 사람이 아닐까? 어떻습니까? 여러분?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이리 글을 쓰면서도 또 한 번 다짐하게 됩니다. 저는 절대 저렇게 안 해야지!” 그래서 저는 이글이 저에게 소중한 겁니다.

 

오늘의 이글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많은 분의 사연을 들으면서 정말 마음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진심 함께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이 있으시면 저한테 언제든 말씀 주세요. 제가 아는 부분에서는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 말이 정답이 아니며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